강원도 정선군이 지난달 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군내 총 2개 분야 8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21일 관내 의료기관 등에 대한 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각 시설의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조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신 부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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