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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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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 마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3.23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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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봄어기 연평어장 꽃게조업시기(4월1일∼6월30일)가 도래함에 따라 26일 대연평도 당섬선착장에서 시, 옹진군, 연평면, 해군2함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경, 293전탐대, 옹진수협이 등이 참석하는 어업질서 확립 및 안전조업지도를 위한 현지대책반(TF팀) 회의를 실시한다.
 대책회의는 봄어기를 맞아 접경해역인 연평어장에서 조업 활동을 하는 어선 43척의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를 위한 세부적인 현안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업구축을 통해 어업질서 확립 및 안전조업에 관해 논의한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봄어기 조업시기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서 물살이 빨라지는 사리가 겹쳐 어구설치시 위험하다는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용, 27일부터 31일까지 그물을 부착하지 않고 닻과 로프만 설치하는 조건으로 조기출어를 허용함에 따라 어장을 이탈해 어구를 설치하거나 그물을 부착하는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 방안을 강구한다.
 강종욱 시 수산과장은 “연평어장의 안전조업을 위해 봄어기 꽃게조업기간 중 시 어업지도선과 옹진군 어업지도선을 현지 어장에 배치,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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