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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회 장창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은평구민의 희망 열차를 이끄는 5대 행동 철칙을 선포하겠다”고 밝히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깨끗한 구청장’,‘감동을 주는 구청장’,‘혁신을 주도하는 구청장’,‘포용과 소통으로 협치하는 구청장’,‘이런 모토를 책임지고 실천하는 당당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10대 실천공약도 발표했다. 실천공약은 ▲New 일자리 창출 매진 ▲최고의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혁신교육도시의 재정립 ▲한마음체육대회 격년 개최 ▲문화복지시설 대폭 확충 ▲도시계획구역 전면 재편 ▲혁신파크를 4차 산업산업 전진기지로 개발 ▲북한산 관광타운 조성 ▲불광천 계절별 테마파크 운영 ▲봉산 치유의 숲 확대 및 자연생태치유공원 조성으로 요약된다.
그는 “고 이배영 전 구청장이 따뜻한 포용의 리더였다면, 노재동 전 구청장이 해박한 달변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다면, 현 김우영 구청장이 시민주도형 참여정치를 시현했다면”이라고 전제 하고 자신은 “세 분의 장점을 두루 두루 살펴 융합형 혁신 구청장이 되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감동 구정의 표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창익 의원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중 학생운동을 하면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예비역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우리은행 재직시인 2006년 지방선거에서 현직 금융인 중 유일하게 지방의원에 당선돼 7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3선 의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