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37곳 1000명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실제 척수손상 장애를 가진 국립재활원소속 최국화 강사가 ▲직접 본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강사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동영상을 시청을 하면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발생 예방법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 인식 개선 ▲학교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예방법 등을 알아보고 ▲장애예방 5계명이 적힌 스티커를 배부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교육 대상을 기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에서 늘려 총 37개소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1회 교육 당 50분간 3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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