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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차질 없이 진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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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차질 없이 진행되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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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정부가 발의한 헌법개정안에 대해 환영하며 6월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국민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헌안은 1987년 제6공화국 개헌이후 3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촛불민주주의가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박 후보는 “억압되었던 시민주권을 더욱 신장시키고, 불공정과 불평등으로 멍들었던 사회를 치유하며, 상생의 길로 이끌겠다는 개헌안은 정치권의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촛불혁명으로 발현된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을 헌법에 담아내야할 책무가 있는 만큼, 개헌안에 대한 원만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은 이제부터라도 촛불시민의 준엄함 명령을 받들어 문재인 정부의 6월 동시개헌대국민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진지하고 책임 있는 보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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