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만세보령 금요대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세보령 금요대학은 시의 대표 시민자치대학인 ‘만세보령 아카데미’의 보편성을 탈피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한 집중 강좌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의는 시민들의 경제, 건강,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선정하고 강의 경험이 풍부하고 각 주제에 맞는 자격을 갖춘 강사가 진행하며 자산관리와 인문학으로 구분해 각 5회씩 모두 10회 운영한다.
오는 30에는 금융상품 선택방법을 안내하고 내달 6일에는 임선규 플러스인 가정경제연구소장의 금융상품 숨어있는 수수료 ▲13일 김선문 행복가정경제연구소장의 돈과 삶, 부모와 나는 다르다 및 20일 행복한 노후 설계 등 자산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내달 27일에는 백항규 KBS 교양 제작국장의 진품인생 만들기 인문학이 답이다 ▲5월 4일 소재학 하원정 명리학 회장의 다가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 ▲5월 7일 이병준 작가의 선녀와 나무꾼의 같은 생각 다른 마음 가족경영 ▲5월 18일 황선만 한국평생교육원 교수의 내 인생의 시 한 편 ▲5월 25일 홍석기 서울 디지털대학교 교수의 세상사는 지혜, 무용지용이 답이다를 진행한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장인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지난해 첫 개강한 만세보령 금요대학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도 개강하게 됐다” 며“단순한 명성보다 실력 있고 각 분야에서 최고인 강사로 섭외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