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58. 자유한국당)은“인구, 기업, 학교, 버스, 지하철을 늘리는 것이 동구청장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전제한 후,“4년 안에 40년 전의 동구의 위상, 인천의 중심에 올라야 하므로 이 일을 위해 동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정옥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동구는 거의 전 지역이 그대로 방치돼 슬럼화된 원도심을 도시계획전문가의 필요가 절실한 현실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구의원, 구의장으로 일했다며, 재개발 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누구보다 잘 마무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동구는 인구도, 면적도, 재정도, 권한도 작은 구청이지만 원활한 기업 활동, 풍토조성을 위해 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지도 감독권을 내려놓고, 기업이 원하는 도움만 주는 동구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정옥 동구청장 예비후보는“구도심 재개발 사업에서 시작해 새마을지회장, 홀트아동복지후원회 부회장 등 여러 직책으로 활동한 지난 20년 동안 동구를 알고 행정을 배우고, 많은 이웃과 어울려 일했다”며“온 정성을 다해 구민과 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