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생산된 청정 지리산 공기캔이 관내 택시·버스 등에 비치돼 갑작스런 호흡곤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동군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말 농어촌버스와 택시 등 개인 운송업체가 지리산 공기캔을 구입해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운송업체가 공기캔을 구입·비치한 차량은 개인·법인택시 112대를 비롯해 교통약자 콜택시 5대, 하동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59대, 농어촌버스 11대, 전세버스 13대 등이다.
공기캔은 ㈜하동바이탈리티에어가 청정 지리산의 의신 탄소없는 마을에서 포집한 8ℓ들이 ‘JIRI AIR’로, 1초씩 나눈다면 모두 160번을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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