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입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 ‘상설 진학 상담실’을 마련해 중랑교육발전협의회(회장 홍순철) 주관으로 대학 입학전형 ‘일대일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시행 중에 있다.
컨설팅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EBS 상담 대표 강사,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입진로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교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안 및 대학 입학사정관(면접관), ▴대학 진로상담 관련 교수, ▴교육 전문 컨설팅 연구위원 등 교육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된다.
상담 주요 내용을 보면 ▴학생부 위주(종합, 교과)전형에 대한 소개, ▴대학 수시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인·적성 면접 요령, ▴자기주도학습법, ▴최신 대입 전망 및 수시 대비 전략을 위한 학교별 특성, ▴대입 전형 자료 제공 등이다.
대상은 현행 입시제도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중학생,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고 1·2 학생, 효율적인 입시전략이 필요한 고 3학생과 학부모다.
진학상담은 평일과 토요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일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개인 당 40분씩 무료로 진행된다. 단, 방문상담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학습-진학이 결합한 원스톱(ONE – STOP)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중랑구가 명문 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