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그동안 산모들의 출산 불편이 컸던 경남 하동군에도 이달 중으로 분만 산부인과가 문을 연다.
분만 산부인과는 하동문화예술회관 인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1·2층을 리모델링해 이달 중순부터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면적 635㎡(약 192평) 규모의 산부인과는 외래진료실, 처치실,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의 시설과 초음파기, 인큐베이터, 태아감시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외래진료를 받는 임신부의 출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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