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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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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11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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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직접 전달보다 개별 택배로


 전남 여수국가산단 선도 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10일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500명에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식을 했다.


 이날 LG화학 안산사택에서 실시한 전달식에는 LG화학 사택부녀회, 여수시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3000만 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여성 위생용품을 개별 포장해 저소득가정 여학생 500명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희망박스 선정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여기에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했다. 전달 방식은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대의 학생들이라는 것을 고려해 직접 전달하기 보다는 개별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남 여수국가산단 선도 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은 10일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500명에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키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해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의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희망박스 선물을 받고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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