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할인·소비자 체험부스·경품 행사 등 운영 ‘손짓’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소비트렌드에 앞장서 농업인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8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루 동안 진주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 맞은편 공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화농업인과 SNS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소비자 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펼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홍보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신선한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체험부스를 운영해 경품행사도 진행된다며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함께하는 가치, 도약하는 품일농’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8회 경남정보화농업인 페스티벌은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IT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그간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한누리’ 대북공연과 초대가수 배지나 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 ‘팜파티’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정보화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부스에서 운영되며, 수입과 국산 농산물을 비교하는 원산지 바로알기 홍보관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체험부스와 경진수상자 홍보관도 운영된다.
석정태 경남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8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