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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자연·문화 어우러진 웰빙화암 즐기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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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자연·문화 어우러진 웰빙화암 즐기러 ‘GO’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4.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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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문화체육축제委, 내일부터 화암약수제 개최
약수 나르기·정선아리랑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강원 정선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최종진)가 28일부터 이틀간 화암약수 및 그림바위 마을 에서 화암약수제를 개최한다.
 기암절벽, 약수, 전설이 어우러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정선 화암면에서 ‘정(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화암’이라는 주제로 화암약수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화암약수 제례를 시작으로 약수 나르기와 고무신 멀리 날리기, 정선아리랑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암약수제에서 약수 나르기 체험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달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화암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을 선보여 봄철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화암약수제는 지난 1993년 시작하여 매년 화암 8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로 화암약수의 신비로움과 민속 문화를 선보이고 향토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화암약수제가 열리는 정선 화암면은 화암약수를 비롯한 화암동굴, 소금강, 광대곡, 몰운대, 용마소, 화표주, 거북바위 등 화암 8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 마치 그림 같다고 하여 옛날부터 그림바위라고 불리고 있는 화암리 마을 곳곳의 생활공간을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수놓아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로 변신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통한 치유와 힐링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종진 화암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화암약수제 행사기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화창한 봄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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