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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인명사고 0’ 등 안전·쾌적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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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인명사고 0’ 등 안전·쾌적 운영 추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4.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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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26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8361부대 2대대 등 공공기관과 대천관광협회, 자율방범대, 적십자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장이 참여해 대천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물놀이 인명사고 ZERO화, 불법행위 근절 민간단체 자율참여 방안, 개장식 및 개소식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해 운영 주요성과로는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관광인프라 확충 ▲ 입욕시간대 물놀이 사망사고 4년 연속 제로 ▲여성안심벨 설치 및 몰래카메라 단속, 유관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한 삐끼·청호객 행위 일소로 범죄·불법행위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됐고 아쉬운 점으로는 관광객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 증가, 공영주차장 이용률 감소로 주요 도로변 무분별한 주차 행위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성수기 환경 정비 인력 63명을 배치해 관광지내 도로와 녹지대, 백사장 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24시간 청결을 유지하고 질서계도반을 23명으로 편성 청·호객 행위, 폭죽, 잡상인 등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안내 표지판 및 감시탑(망루), 안전장비(수상 오토바이 등)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53명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해수욕장 물가특별 관리팀을 운영해 숙박료와 음식값, 음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안내표지판 정리,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으로 관광객들이 최적의 여건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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