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송도LNG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지적장애인축구단과 제8회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전을 실시했다.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전은 양국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인천향교를 견학하고, 인천장애인체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해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다.

 정성기 인천장애인축구협회장은 “한.일 지적장애인 축구교류대회는 단순한 축구시합이 아니라, 지적장애인들에게 양국의 인적교류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양국 선수단이 서로 우정을 쌓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가 계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