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 1-2 생활권 아름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박두희)는 지난 2일 학생들을 맞이하고 3일간의 적응기간을 거친 후 5일 정식 입학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32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18학급^270명 규모로 신설됐으며 입학생 90명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다중재능의 우수한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교육과정은 무학년제, 선택형으로 운영되며 일정규모 이상을 과학기술^예술^인문학 등을 연계한 다문학간 융합 기반 전문교과들로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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