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180여명을 대상으로「아름다운 노래부르기」연수를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백창우강사(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대표)는 “아이들의 감성과 마음을 개성 있게 담아 낸 동시 동요를 아름다운 선율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하는 것은 아이들의 삶과 함께 숨 쉬는 선물상자이며,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감성과 즐거움으로 접근해야 할 동시동요가 책과 교과서에 갇혀있고 너무나 뻔해 아이들조차 외면되어 가고 있는 요즘 교육현장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생활속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노래에 담아 감성과 감미로움이 있는 음악을 선물 받은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고운 노래로 흥얼거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밝은 세상을 꿈꾸는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노래부르기」가 교육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즐겨 부를 수 있도록 하여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감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