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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 마련... 인구영향평가.지원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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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 마련... 인구영향평가.지원정책 도입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5.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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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자체 소멸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이 인구정책 마련에 나섰다.
 서천군은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모든 사업계획과 조례제정단계부터 인구에 끼칠 영향을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지원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웃도는 50명 이하 한계마을 비중이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현실을 감안해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천군 한계마을 실태분석 및 유형별 정책대응방안 연구용역이 이달 완료되는대로 일자리창출, 행복한 출산, 양육환경구축,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등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군은 출산율이 1147명인 반면 노령화는 32%에 이르러 적극적인 인구정책 시급한 시점에 처해있다”며“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인구늘리기에 영향을 줄수있는 규제개혁등 지자체가 할수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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