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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경관심의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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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경관심의 조건부 통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5.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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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3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경관심의가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착공하는 워터프런트 사업구간에는 보도교 2개, 차도교 2개 등 모두 4개의 교량이 설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세부적인 디자인을 가다듬어 나갈 방침이다.


 남측연결수로(잭니콜라우스골프장 북측)의 교량디자인 테마는‘Song for Sailing’, 송도국제도시의 내일을 여는 항해의 노래로써‘해와 달을 벗 삼아 닻을 올리고 거친 파도를 헤치며, 미래를 향해 항해하다!’라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형하고(수면~교량하부 사이 높이)는 5m로 남측연결수로를 교량하부를 통과해 호수로 선박이 들고나갈 때는 안전을 고려해 수면위로의 높이가 약 4m인 배가 통과할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규모의 선박은 세느강 유람선을 참고할 수 있고, 우리나라 전체 레저용 선박 2만2430대 중 2만1326대로 95%에 해당한다.


 윤문상 경제청 개발계획총괄과장은“교량 4개가 투머치 디자인이 되지 않으면서도, 각각 개성과 의미를 담고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며“앞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계획 인가 등 오는 10월까지 차질 없는 착공을 위해 절차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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