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연안사고 등 사후 사고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로부터 구호물품을 전달 받아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6일에 발생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다 고립돼 구조 후 옷이 젖은 채 귀가하는 것을 보고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으로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 지원 요청, 의류 25벌과 담요 25벌을 확보해 일선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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