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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횡성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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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횡성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5.04.1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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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재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2006년부터 시작된 민사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공연봉사, 교육봉사로 나누어지며, 공연봉사는 민사고 음악동아리 KMLA오케스트라와 민족오케스트라가 지난달 29일 두 차례 봄맞이 음악회를 전개했다.교육봉사는 올해 민사고 9개 동아리 (81명)가 둔내초등학교 외 3개 학교와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외 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각 동아리 마다 봉사대상에게 적합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수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교육봉사동아리는 봉사가 필요한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방과 후 일대일 수업지도를 하고 있다.이 가운데 새로 신설된 민사고 버들골 교육봉사동아리는 청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봉사활동 차량이 없어 활동이 어려워 횡성군에 차량 지원요청을 했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횡성해병전우회(회장 진광선)에 협조를 구해 횡성해병전우회의 회원들이 차량을 운행하기로해 청일중학교에서도 28일부터 7월말까지 교육봉사 혜택을 받게 됐다.봉사대상인 정금초등학교 교사는 “민사고 학생들이 마치 친동생을 대하듯이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하게 가르쳐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우고 있어 아이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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