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들이 다음 달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주변반경 500m를 직접 다니면서 위험하거나 안전한 공간을 스스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고 있다. 지도에 표시한 위험 또는 안전요인은 아동대상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인다.올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관내 17개 초등학교 4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교사를 비롯해 지도제작 인솔자, 어머니폴리스, 경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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