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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애니랜드’ 건립 관광도시 광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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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애니랜드’ 건립 관광도시 광양 육성”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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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추억의 옛 스타부터 아이돌 까지
소장품 전시·관련상품 판매…스타관·‘게임관&애니관’ 조성 공약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사진)가 22일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유명스타와 함께 하는 ‘스타애니랜드’ 건립을 공약했다. ‘항만’·‘철강’에 이어 처음 ‘관광도시’로의 도약안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스타애니랜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연예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 관광단지'를 말한다.


 이곳에는 추억의 옛 스타부터 아이돌 스타에 이르기까지 소장품 전시, 스타 관련 상품 판매, 각종 공연, 신곡 발표회, 팬 사인회 등을 펼치는 ‘스타관’과 게임, 애니메이션, 가상 현실체험, 캐릭터 상품, E-스포츠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애니관’을 갖추기로했다.


 이와함께 노인을 대상으로 취미, 오락프로그램 및 실버 의료실, 실버 카페 등을 갖춘 ‘실버관’, 스타들의 손도장과 가상 세트장, 스타 조형물 등을 세운 ‘도심 속의 스타거리’ (K-POP거리, 영화스타거리, 드라마 스타거리)와 ‘테마별 콘텐츠’도 갖출 계획이다.


 스타애니랜드를 조성할 경우 ▲스타들이 빛을 내는 제1 관광도시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 ▲전 세대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新복지 문화제공 ▲인근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관광객 흡수 ▲세계적 한류 콘텐츠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관광객 유입 ▲도심 상권활성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인구 유입 효과 등을 기대했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과 新한류 관광콘텐츠 발굴지원에 대한 국가 시책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정부, 전남도, 광양시, 민간 컨소시엄과 중국, 일본의 합작 투자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건립 예상부지는 추후 면밀한 조사와 입지분석을 통해 선정키로했다.


 김 후보는 “항만철강도시인 우리 광양도 이제 시대 흐름에 맞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스타애니랜드를 조성해 여수 해양엑스포,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함평 나비 축제, 전주 국제 영화제 등에 버금가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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