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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으로 농업 소중함 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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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으로 농업 소중함 느겼어요”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05.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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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관광공사, 가족 80명 대상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 실시
달팽이 생태체험·딸기수확 등 현장학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최근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그린토피아 과수마을에서 경기 관내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이번 도시가족주말농부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체험단,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등 연간 6,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다음달과 7월, 9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NH여행 홈페이지(www.nhtour.co.kr)를 통해 공고된 모집안내문을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농촌마을의 역사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평소 접하기 힘든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을 시작으로 딸기 수확, 달팽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농촌현장 학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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