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신청사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춘천 시내 주택가 골목은 물론 외곽 으슥한 곳까지 시민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해당 부서별로 운영하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한 곳에서 동시에 관리하는 보안 시설로서 이 곳에서는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산불감시, 재난재해 감시 등 5개 분야 1095대의 CCTV 영상이 통합관제 화면에 표출된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정차 단속 등 단일 용도로만 쓰던 개별 CCTV 영상을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여러 용도의 CCTV를 범죄 예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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