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민방위 경보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민방위 사태 시 신속한 경보방송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 확충공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3952만 여 원을 들여 현내면 화곡리 주민 대피소에 경보단말기, 스피커, 위성안테나 등을 설치했다.
민방위 다중경보발령 시스템은 지진·풍수해 등 위급 재난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상황을 전파하는 시설로 현재 간성·거진·현내·죽왕 등 4곳에 설치됐으며 경보시스템은 간성3, 거진 6, 현내 7, 죽왕 5, 토성 5곳 등 모두 26곳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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