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환경 보전을 위한 청정인제 지킴이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81명을 선발 할 계획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된 청정인제 지킴이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하천유원지 일대 등 60여 개소에 배치 돼 산간계곡, 피서철 유원지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 및 감시, 간이화장실 청소 및 관리, 종량제 쓰레기봉투 순회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내달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정인제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오는 8월까지 2개월 간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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