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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 마을』명품 잣 마을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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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 마을』명품 잣 마을로 새 출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6.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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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근남면(면장 장갑삼)잠곡2리 해누리 마을은 본격적인 기업형 새 농어촌 건설운동을 통해 명품 잣 마을로 전환하는 한편, 청정철원 잣 수확 시기에 마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6월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 농어촌건설운동 도전 2년차인 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 마을은 최근 김신기 이장과 부녀회장·노인회장 등 주민 45여명의 인원과 강원도 양양군 소재, 해담마을을 견학했으며, 현장에서 체험한 농업기술을 마을사업에 점목 하기로 했다고 한다.

잠곡2리 해누리마을은 마을 특화작목인 콩, 토마토, 벼 등을 재배하며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하나로 주민간의 유대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해누리 마을에서는 이번 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을 계기로 기존 벼농사에서 탈피한 새로운 고부가치 농업으로 현재 재배중인 콩과 991,000㎡(30여만평)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잣을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가공농산 제품을 개발하여 마을 주 수입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 사업의 하나인 접경지역 마을특성화사업으로 ‘철원군 명품 잣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2019년 1년차 컨설팅 용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마을 전체를 완전히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마을 전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에 도움을 주는 고부가 가치를 교육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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