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양양몰’의 매출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양양몰의 연매출이 처음 1억 원을 넘어섰으며, 2015년 2억 1300만 원, 2016년 3억 400만 원, 2017년 3억 91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1억 원 가까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억 3400만 원이다.

　군은 내달부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것을 고려해 올해 양양몰 매출 목표액을 5억 원으로 책정하고, 수도권 박람회와 직거래장터, 홈쇼핑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의 판매 성원에 보답하고, 기존 고객들이 양양몰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양양몰 최대·최다 구매고객을 선정,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 최대 고객, 구매건수 최다 고객 등 최우수 고객 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상위 30명에 해당하는 우수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고객을 제외한 상위 50명에 해당하는 장려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2회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상반기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구매실적을, 하반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매실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양양/ 박명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