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중구 등 5개 자치구 외에 나머지 20개 자치구의 결재문서를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 2일부터 모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중구,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강남구의 결재문서를 시범적으로 공개해왔다.이에 따라 앞으로 25개 자치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실무서비스의 회의록, 예산집행현황 등 내용을 전부 공개하게 된다.이에 더해 시는 정보소통광장 내에 건설사업정보 코너를 신설하고 서울시 건설공사 현황과 관련해 건설사업 입안에서 결과에 이르는 결재문서까지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했다.사업정보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온라인 '문의하기' 기능을 활용해 직접 질문하고 해당 정책의 담당자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다.시는 또 시민과 함께 운영 중인 '내 손안에 서울' 온라인사이트 콘텐츠를 연동해 서울시 시정정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