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및 출연기관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대전시가 26일 밝혔다.
기관별로 경영개선을 위한 신규수익사업발굴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현안해결에 시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도시공사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도시철도공사는 4차산업혁명 기술컨텐츠를 개발해 역사에 접목 신규수송수요 및 수익창출을, 마케팅공사는 시민참여형 세계푸드&뮤직페스티벌 축제 기획을, 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 대형문화행사 유치 등을 내놓았다.
또 미래사회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시정보센터 설립 및 운영, 메이커 직능교육 운영 매뉴얼 개발 연구사
업, 대전 스포츠융합복합산업 지원센터 건립사업, 시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정의하고 해결안을 검증하는 운영시스템 구축 등 기관 스스로 경영개선을 한다.
이어 무선통신융합분야 등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최저임금 인상 경영애로 기업 신규특례보증지원,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공모, 미술관 휴관일 활용 교육프로그램 신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한국의 효문화 자산 집대성화 등 다양한 신규수익사업 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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