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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6대전략 실천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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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6대전략 실천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 약속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7.03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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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선언’에 앞서 직접 수해예방 현장점검 나서

 

 

 

‘협치’와 ‘소통’의 닻을 단 민선7기 박준희 구청장의 관악호가 힘차게 출항했다. 새로운 관악을 이끌어 갈 박준희 관악구청장(사진)이 7월 2일 신림2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도림천을 둘러보며 민선7기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에 대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주민의 안전을 먼저 챙긴 박 구청장은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발생 위험이 크다”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에 이어 오후 3시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민선7기 박준희 관악구청장 실천선언’ 행사가 관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와 주민대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비롯해 관악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박 청장은 ‘벽을 허물겠습니다. 그 첫걸음, 협치로 실천하겠습니다’ 라는 구호로 더불어 경제 특별구, 따뜻한 관악 공동체, 으뜸 교육문화도시, 으뜸 교통도시, 청정삶터, 혁신 관악구 등 6대전략 실천으로 민선7기 구정비전인 ‘더불어 으뜸 관악구’ 건설을 50만 구민 앞에 힘차게 선언했다.

 

또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취임사 낭독대신, 구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직접 발표하며 관악구청장의 취임을 알렸다.

 

박 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서울대와 협력한 산학연계 R&D 벤처밸리와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등으로 새로운 관악 경제시대를 열고 ▲마더센터 설립 ▲청년청 신설 등 따뜻한 관악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청에 주민토론회장을 만들고 더불어 으뜸관악 협치위원회를 신설, 365 직접 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협치와 소통의 구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등 16년간 의원직을 지내며 현장에서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박 구청장은 “책상에서 하는 탁상행정으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 수 없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협치’로 관악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이 주인인 관악구’를 표현해 내기 위해 구민이 직접 구청장을 임명하는 색다른 ‘임명장 수여식’도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 장애인, 이주여성, 아동, 자영업자, 청년 등 7명의 주민대표는 어르신 복지증진, 장애인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도시 등 소망을 담은 임명장을 박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 제 손을 잡아주신 50만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관악을 앞으로 더 살기 좋은 곳,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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