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3일 제8대 미추홀구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배상록 의원을, 부의장에는 이한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배상록 의장은 “8대는 남구가 미추홀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지방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는 등 더욱 성숙하게 키워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며 “낙후된 원도심의 산적한 현안 사항들에 대해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구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15석으로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