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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휴가철 관광객 손님맞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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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휴가철 관광객 손님맞이 ‘동분서주’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8.07.13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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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쓰레기 관리기간 지정
지리산 뱀사골·자연발생 유원지 등
피서지 27개소 청결·안전 집중관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 지쳐 심신을 휴양하고자 전북 남원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남원시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전국 최고의 물놀이 휴양지인 지리산 뱀사골에서 마음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인명구조 요령과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 요원을 뱀사골 계곡 6개소에 배치했다. 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광한루 근처 사랑의 광장에서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과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춘향만리’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이 관광객들의 귓가를 맴돌며 아름다운 남원을 기억속에 각인시킨다.


 백두대간의 속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백두대간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또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하룻밤을 즐길 수 있는 힐링캠핑장을 함께 개장해 살아 움직이는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특별전을 운영한다.


 청결한 피서지 관리에도 힘쓴다.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리산 국립공원 내 뱀사골 계곡과 자연발생 유원지 등 27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관리 지역에 대해 시와 읍면동, 모니터 요원 등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을 해 쓰레기 적환장, 재활용분리수거함, 음식물 수거통을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계도 활동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성수기에 뱀사골 계곡 등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쓰레기 수거 전담반을 배치해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 등도 집중 점검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쓰레기처리 상황반, 기동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과 모니터 요원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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