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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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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8.07.25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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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말레이시아·베트남 아시아 3국 차례 방문 마케팅 활동
섬진강쌀·김·녹차·매실액기스·맛밥·감말랭이 농산물 판촉전


 윤상기 경남 군수가 민선7기 출범 한 달도 채 안 돼 농수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외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25일∼내달 4일 10박 11일 일정으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3국을 차례로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다음 날 첫 방문국인 몽골 수도 울란바토로의 정부 청사를 찾아 몽골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몽골 문화 전파 및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몽골의 대표적인 대형매장 몽한가이 마트에서 섬진강쌀·김·녹차·매실액기스·맛밥·감말랭이 등 하동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갖는다.


 다음 날은 NOMIN 그룹 유통매장과 몽한가이 그룹 유통매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그룹 관계자들과 청정 하동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벌인다.
 시장개척 5일 차인 오는 29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다음 날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사를 찾아 톱 매니저먼트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 및 위그밸리 조성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쿠알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현지 미디어, 여행사, 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하동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하고 녹차라떼·녹차 시음회도 갖는다.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한 해외시장개척단은 2일 오전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슬로푸드, 율림, 복을 만드는 사람들, 녹차연구소, 자연향기 등 10개 업체 39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 판촉전을 벌인다.


 또 오후에는 디마리스 레스토랑에서 김의수 경남수출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푸드, 율림, 복을 만드는사람들, 녹차연구소, 자연향기 대표와 현지바이어 10여 명이 수출 상담회를 갖고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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