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청 민원실이 새롭게 단장된다.
시청 민원실은 실내정원을 비롯한 각종 시민편의 시설들이 설치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이 노후 되고 천장이 높아 다소 어둡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개선하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개선사항은 사무실 전등을 LED전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내부도색과 함께 천장부착 안내판을 교체해 실내 분위기를 밝게 꾸미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시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 벽면에는 미술작품 등이 장식 된다.
민원실 환경개선 작업은 민원실 특성을 감안해 주말을 이용, 추진되고 오는 8월1일 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