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 주현종 항공정책실 항공정책관이 부임했다.
지난 25일 원주국토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 신임청장은 먼저 “강원권 국가SOC를 담당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26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모두 본부에서만 근무를 해와 이번에 첫 기관장의 소임을 맡게 된 것에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오늘 부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강원권의 교통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을 제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강원권 발전에 긴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SOC 스톡이 과거에 비해 많이 축적되어 신규 사업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지역에 긴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므로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우리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노력을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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