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목침·등받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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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공원의 ‘편백 사랑’ 대표 최철규(57) 씨가 편백을 이용한 목침과 등받이를 개발, 최근 한국신지식입협회로부터 신지식인으로(사진) 선정됐다.
최씨는 2014년 편백을 이용, 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력성 있는 등받이와 목침을 개발, 특허를 받은 뒤 의료시설 등에 납품하는 등 도시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2015년에는 편백을 이용한 가구·인테리어 소품·주방용품 등을 개발, 한국문화예술명인회의 목공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기능성 등받이와 목침,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편백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축령산·장흥과 전주 한옥마을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예품전시장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씨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목공활동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편백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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