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심우열)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간 시간에 운영하는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해당 주차장은 명일동에 위치한 주양쇼핑 앞 2개소, 주양쇼핑 옆 1개소와 강일동에 위치한 노상 공영주차장 4개소로 총 7개소이다.

이번 노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노상 공영주차장 현장 근무자의 특별 휴가로 실시하게 됐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서있기 조차 힘든 도로위에서 노상 공영주차장의 현장 근무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차장을 운영해 왔다. 이에 노상 공영주차장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를 실시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저녁 7시 이후에는 주거지주차로 전환돼 미배정 차량은 주차가 불가하고 부정 주차 시 견인 될 수 있으니 그전에 반드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또한, 천호동 문구거리에 위치한 ‘천호2동제2 노상 공영주차장’은 혼잡한 문구거리의 주차 이용객을 위해 정상 운영된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