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유산인 KTX강릉선(서울~강릉)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이 구간 KTX 운임을 반값에 할인하는 ‘넷이서 5만원’ 상품을 출시했다.
청량리(서울)~강릉 간 KTX를 4명이 함께 이용하면 5만원에 갈수 있도록 50% 이상 운임을 특별 할인하는 것이다.
또한 코레일 청량리역은 강릉선 홍보를 위해 14일 오전 사회 각계각층 저명인사 10명을 ‘KTX청량리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KTX를 이용할 경우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특히 올 연말까지 운영하는 넷이서 5만원 특별상품을 많은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KTX강릉선을 개통하고 평창동계올림픽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약 160만명을 수송해 올림픽 성공에 크게 기여다.
이번에 KTX청량리역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는 언론계 3명, 사회단체장 3명, 문화계 2명, 학계 1명, 종교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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