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옥순)는 21일 자원봉사의 전문성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에어브러쉬 타투 전문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에어브러쉬 타투 전문봉사단 육성·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군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에어브러쉬 타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에어브러쉬 타투는 최근 선호되는 패션 타투의 일종으로, 단순히 살 위에 그림을 그려서 아프지 않고 문신재료도 무독성이며 5~10일정도는 지워지지 않는다.

　에어브러쉬 타투 전문봉사단 육성·운영은 봉사자가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전개는 물론 자긍심 고취,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에어브러쉬 타투 전문봉사단은 전문 교육을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정선아리랑제 행사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홍보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타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