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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 “한의학연구원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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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 “한의학연구원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8.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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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에 이어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도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의학연구원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의 가이드라인을 인용하며 “전환대상 업무(비정규직이 수행하는 업무를 기준으로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현 근무자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평가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학연구원 관계자가 지난 20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주장한 내용 관련해 “가이드라인의 대원칙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의학연구원의 주장을 “기관의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1차심사에서 전환율을 낮추고 3차심사까지 끌고 가겠다”고 정리하며 “안타깝게도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연구원의 계획대로 이렇게 터무니없는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윤기 위원장은 “A연구소의 경우, 90명 중 86명이 응시해 84명이 전환되었다. B연구원은 78명 중 70명이 응시해 69명, C연구원은 106명 중 104명이 전환되었다”며 다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예를 들며 “지금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고스란히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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