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남원시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
남원시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과장급 1명과 직원 10명으로 메르스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발열을 동반한 기침, 숨가쁨,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중동국가를 다녀 온 뒤 2주 이내에 이같은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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