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간의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 세계총회가 13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세계총회는 2년마다 열려 연맹 활동 경과보고, 안건 토의 등을 진행하며 각국 춤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세계춤축제간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총회에서 각국 나라대표와 국제춤대회 참가팀 감독 및 무용수 등 120여 명은 회칙개정과 연맹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고, 연맹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2부에선 한국의 밤 기념행사가 열려 연맹 임원과 국제춤대회 무용단 100여 명, 국내 정계 및 공연예술계 무용계 관계자 등 200여 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제춤축제연맹의 지난해 최우수 활동상과 최고 축제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이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