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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新 남방정책 베트남서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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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新 남방정책 베트남서 닻 올렸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9.1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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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서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 개최
472건 1442억원 규모 수출계약 상담·현장계약 달성


 인천시는 신(新)남방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열어 총 472건 1283만9000달러(한화 1442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과 16건 15만9000달러 현장계약의 실적을 달성, 베트남 수출에 청신호를 올렸다.


 행사는 특히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 도시인 호치민시에서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확대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7월 말 수출 통계에 따르면 시에서 베트남은 전체 수출규모의 7.2%를 차지해 중국(23.4)%, 미국(16.5%) 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교역, 투자, 인적교류, 개발협력 분야 1위 국가인 베트남에 시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신남방정책의 ‘수출 전진기지’로써 교두보를 마련, 동남아시아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수출증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영모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그동안 비용적인 부담으로 참가하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전시·상담회 운영시스템을 수출초보기업의 육성에 핵심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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