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서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 개최
472건 1442억원 규모 수출계약 상담·현장계약 달성
472건 1442억원 규모 수출계약 상담·현장계약 달성
인천시는 신(新)남방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열어 총 472건 1283만9000달러(한화 1442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과 16건 15만9000달러 현장계약의 실적을 달성, 베트남 수출에 청신호를 올렸다.
행사는 특히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 도시인 호치민시에서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확대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7월 말 수출 통계에 따르면 시에서 베트남은 전체 수출규모의 7.2%를 차지해 중국(23.4)%, 미국(16.5%) 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8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교역, 투자, 인적교류, 개발협력 분야 1위 국가인 베트남에 시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신남방정책의 ‘수출 전진기지’로써 교두보를 마련, 동남아시아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수출증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영모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그동안 비용적인 부담으로 참가하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전시·상담회 운영시스템을 수출초보기업의 육성에 핵심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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