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남구, 개인정보 도용 불법행위 단속
상태바
강남구, 개인정보 도용 불법행위 단속
  • .
  • 승인 2014.03.17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몰래 휴대폰 개통해 성매매 등에 사용 233건 적발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몰래 빼낸 개인정보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구는 지난 해 10월, 개인정보 도용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돌입해 성매매 등에 도용된 233건을 찾아냈다.그 중 203건은 통신사와 협조해 해당 전화번호를 해지하고 사용 정지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나머지 30건도 적절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구는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고발도 계획 중이다.한편 이 같은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각 통신사에 자신의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자신도 모르게 가입된 휴대전화가 있다면 즉시 이를 해지해야 한다. 특히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를 통한 선불폰 개통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신연희 구청장은 “개인정보를 도용한 불법행위 피해 사례가 날로 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이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