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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명품군문화축제로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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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명품군문화축제로우뚝
  • 계룡/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0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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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軍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으로 주제를 설정한 계룡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명품 축제로 위상을 확고히 한 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9일까지 금암동 주무대를 비롯해 엄사 원형광장, 계룡대 활주로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해 관람객 72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다시 한번 명품 축제임을 입증했다.

2020계룡세계軍문화EXPO 국제행사가 2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EXPO를 치룬다는 비장한 각오로서 8개 분야 총 3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제25호 콩레이 돌입했으나, 계룡시와 육군은 태풍의 위기 대처와 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사전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고 불가피하게 손상된 시설물이 복구되어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진행시켰다.

태풍에도 아랑곳 없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과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열성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정성껏 맞이했다.

행사에는 군복의 변천과 숭고한 멋을 표현한 밀리터리 패션쇼, 전통활과 방패, 목검만들기, 밀리터리 기념품 판매, 군복착용 사진찍고 걷기 등 軍문화축제 성격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평소에 엄격히 출입이 통제되는 계룡대 영내를 용도령 열차를 타고 들어가 통일탑, 신도내 궁궐 주초석 등을 각광을 받았다.

병영체험장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한·미연합 기동시범, 전차와 장갑차 탑승, 전시 헬리콥터 탑승,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물레이터 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연일 발길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종합안내소, 외국어 통역 봉사, 미아보호소, 청소미화, 외국어 통역, 시각 장애인 편의를 제공했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에도 합세했다.


이어 모바일 빅데이터 융복합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일자, 성별, 연령별, 유입·유출지의 분석과 시 전체의 축제 전후 매출 및 업종별 매출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도를 측정하여 차후 축제에 참고 하기로 했다.

 11주년을 맞이한 계룡軍문화축제는 민군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어 軍문화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고취와 안보 교육場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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