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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김춘심 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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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김춘심 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0.1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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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0년 ‘사랑의 이미용 봉사단’ 결성, 20여 년간 봉사

- 경로당 이미용, 손 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실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김춘심 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김춘심 단장이 인적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39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한다.

 

지역에서 ‘나눔 실천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춘심 단장은 23년 전 미용실을 운영하던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경로당 이미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00년도에 지역주민과 뜻을 모아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의 이미용 봉사단’을 결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손 마사지,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을 자발적으로 배워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춘심 단장은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 여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년간 헌신한 김춘심 단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이 있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음지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과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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