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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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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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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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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구민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기획,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구에서 제공하는 세부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맞춤형 자세유지 보조기구 렌탈 및 리폼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9개이다. 특히 구는 올해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을 통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 정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부모의 양육 효능감을 증진시킴으로써 가족 전체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발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의 부모이며, 서비스는 주 1회씩 회당 60분 진행되며 3개월 동안 자녀 특성에 대한 이해, 부모역할 이해, 가족기능 이해 등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월 24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5만6,000원~21만6,000원까지 정부지원금이 전자바우처 형태로 지원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구민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나 각 복지관에 안내책자가 비치되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인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사업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구민의 복지 욕구는 높으나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은 사업에 대한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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