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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헌것이 새것 되는 ‘꿈의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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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헌것이 새것 되는 ‘꿈의장터’ 연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0.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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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3일 오전 11시~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진행

- 장터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의 분야별 이벤트 진행,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 싼 값에 거래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1월 3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꿈의장터’를 연다.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거나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꿈의장터는 생활폐기물 감소와 자원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터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의 분야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장터마당에서는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소 120개가 운영된다. 의류, 장난감, 책, 소형가전, 핸드메이드 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싼 값에 살 수 있다.

 

특히 홍보마당에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우유팩과 폐건전지 교환행사가 준비됐다. 우유팩 200ml 80개나 500ml 50개 또는 1000ml 3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을 주고 폐건전지는 20개 당 새 건전지 2개(AA사이즈)와 바꿔준다. 휴지는 1인 2롤까지만, 새 건전지는 1인 5세트(10개)까지만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기부금 모금과 함께 국악, 춤,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주민들의 무료공연을 통해 나눔이 있는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참이다.

 

‘꿈의장터’는 다음해에도 매월 셋째주 토요일(7~8월, 겨울철 제외)에 개최된다. 판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꿈의장터는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이자 주민들이 재활용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체험장”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이 참여해 가족나들이 즐기며 자원의 순환과 재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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